진격의 거인 25화 자막

어쩔 수 없잖아

세계는 잔혹하니까

바보개의 천이백마흔한번째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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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할 거야...

아니...

죽인다!

 

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놈들이 지배하던 공포를

 

새장 속에 갇혀 있던 굴욕을

 

에렌!

 

에렌...

 

Oh mein Freund!
아, 나의 동지여!

Jetzt hier ist ein Sieg.
지금 여기에 승리를

Dies ist der Erste Gloria.
이것은 최초의 영광이다

Oh mein Freund!
아, 나의 동지여!

Feiern wir diesen Sieg
für den nächsten Kampf!
다가올 싸움을 위해 이 승리를 칭송하자!

 

「無意味な死であった」
"의미 없는 죽음이었어"

と…言わせない
라고… 말하게 안 둬

最後の《一矢》(ひとり)になるまで……
최후의 화살 하나가 될 때까지……

Der Feind ist grausam… Wir bringen.
적은 잔혹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Der Feind ist riesig… Wir springen.
적은 거대하지만… 우리는 도약한다

両手には《鋼刃》(Gloria)
두 손에는 강철날 (영광)

唄うのは《凱歌》(Sieg)
노래하는 것은 개선가 (승리)

背中には《自由の翼》
등에는 자유의 날개 (Flügel der Freiheit)

握り締めた決意を左胸に
움켜쥔 결의를 왼쪽 가슴에

斬り裂くのは《愚行の螺旋》
(Ringel der Torheit)
가르는 것은 우행의 나선

蒼穹を舞う——
창공을 춤추는

《自由の翼》(Flügel der Freiheit)
자유의 날개

 

진격의 거인
attack on titan


스토헤스 구 급습③

 

기도합시다

마리아, 로제, 시나

세 여신의 건재를

우리의 안녕을

신성한 벽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신의 손으로 태어난 빛의 벽은

우리 신앙심을 바치는 것으로
더욱 강건해집니다

신을 믿는 무구한 마음이야말로

거인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이며

유일한 거인을 물리칠 힘이...

 

거인...?

왜 여기에...?

 

안 된다

벽에 접근하지 말아라...

벽에...

 

이번에는 그런대로
정신을 차리고 있나 보네

하지만 에렌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여성형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거인이 된 이상 놈도 작정했을 거야

그렇게 간단히...

싸움은 기합으로 어떻게 되는 게 아냐

쟝도 알고 있잖아

 

저 아니를 뛰어넘으려면 더!

 

평지다!

 

여성형이 평지에 들어간다!

저러면 입체기동을 쓸 수 없어!

둘로 나눠서 우회하라!

라저!

 

빨리 빨리 빨리!

이상하잖아
어째서 거인이!?

 

아니... 넌 항상...

주변이 바보로 보여서
주체할 수 없단 얼굴이었지...

항상 시시하다는 듯 보였어

 

그런 네가 생생할 때가 있어

그 격투술을 보여줄 때야...

그딴 것에 의미는 없다고 했지만...

나한텐 네가 그렇게 생각
한다고는 안 보였어...

너는...

거짓말을 하는 게 서툰 녀석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했어...

저기 아니...

너 뭘 위해서 싸우고 있냐

무슨 대의가 있어서 사람을
죽일 수 있었냐

 

이건...

분대장님, 비록 여성형을
포획할 수 있어도

이래선 거리가 폐허가 되는 게...?

그래도 하는 거야

그게 앨빈의 판단이야

포획도 준비해둬

 

에렌...

못 들었어, 이딴 거...

왜 여기서 거인이 싸우고 있는 거야?

대체 뭐야?

 

거인이 서로 싸우고 있다고?

예, 거리 피해는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주민, 병사 모두 다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앨빈, 전부 네놈 작전이 초래한 거냐?

그렇다

 

전부 내 독단전횡이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

 

거리 안에서 그런 작전을 결행하면
어떤 사태가 될지 알고 있었을 터!

어째서냐?
어째서 그런 걸 할 수 있었어!?

 

인류의...

승리를 위해서다

헛소리하지 마!

 

네놈은 반역자야!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처형해도
위는 아무 소리 안 하겠지!

상관없다

하지만 뒤의 지휘도 부탁한다

앙?

절대로 여성형을 놓치지 마라

병사 전개는 펠

보급은 바일러 담당이다

그들과 연계해

동쪽 벽 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여성형을...
- 자, 잠깐! 잠깐!

너 이게 정말로...

인류를 위해서라고?

그 한 걸음이 된다고 믿고 있다

 

전원 총을 내려라!

놈에게는 수갑을!

모든 병사를 현장으로 파견해

주민의 피난 구조를 최우선으로 해라!

예!

 

앨빈, 네놈 처형은
정당한 판결로 결정하겠다

모두 끝나면 기꺼이

리바이, 넌 움직이지 마

개죽음은 싫잖아

응, 싫어

하는 것도 시키는 것도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

괴물을 뛰어넘으려면 필요하다면

 

인간성조차도 버려

 

틀림없이 아니는 그걸 할 수 있어!

 

아니...

 

아니!

 

아니...

 

아빠만은 네 편이야

 

나는 거인을...

죽인다...

한 마리 안 남기고...

 

에렌!

 

저건!?

- 에렌!
그만둬!

지금 에렌이 널 인식할 수
있을지 어떨지

 

저놈, 벽을!

뛰어넘을 작정인가!?

 

안 돼

이대로면 놓쳐...!

 

안 보내!

 

아니

떨어져

 

아니...

내가 틀렸어...

인제 와서 용서해달라고는 안 할게

하지만... 단 하나...

부탁이 있어...

 

이 세상 전부를 적으로 돌려도 좋아

 

나는 이 세상 전부를 파괴한다!

이 세상 전부가 널 원망하더라도

아버지만은 네 편이야

 

안 돼! 알맹이도 잡아먹혀!

에렌, 그만해!

에렌!

나는 자유야

그러니까 약속해줘

 

돌아온다고...

 

어떻게 됐어?

 

뭐야!?

 

융합하고 있어!?

 

에렌!

 

중요한 증인을 먹지 마, 바보 자식

 

현재 공개 가능한 정보 벽①

현재 공개 가능한 정보 벽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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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

미카사, 아니는?

 

제길! 대체 뭐야!?

여기까지 와서 모른다는 거냐!

아니, 나와!

나와서 이 일에 책임을 져!

야, 비겁해!

아니! 아니!

 

그만해!

 

소용없어

 

와이어로 그물을 만들어

이걸 묶어 지하로 옮긴다!

라저!

 

이대로 아니한테서 아무런
정보도 끌어내지 못한다면...

뭐가 남지...

많은 사상자를 내 그 인생을 잃고
수수께끼만을 남기고...

그걸로 뭐가...?

 

작전 성공... 이라고는 못하겠네

아니..

우리 조사병단 목은 붙었어

아마도 가죽 한 장 차이로...

 

그렇다면 좋겠는데

 

앨빈, 이번 작전에 대해
몇 가지 의문이 있다

목표를 포착했다면 어째서 헌병단의
협력을 의뢰하지 않았나?

구장, 그것은 여성형의 동료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는 이상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만으로
행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로서 스토헤스 구가 받은
피해는 어떻게 생각하나?

저희 실력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깊이 사죄합니다

사죄한다고 끝날 문제냐!

놈을 그대로 뒀다면 벽이 파괴되고

피해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과연...

그런데 큰 희생을 치른 이번 작전으로

인류 종언을 저지할
수 있었다는 확증은 있나?

지금의 아니 레온하트에게서 뭔가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예, 불가능하겠죠

 

즉...

헛수고인가?

 

에렌...

 

몸은 괜찮아?

 

기분 나쁠 정도로 원래대로야

 

아니는 굳어진 채로라지?

제길!

그렇게나 큰 작전을 하고 수확이 없나

그렇게까지 해서
정보를 지켰어, 아니는

응, 보기 좋게 놓쳤어

놓친 건 에렌이야

 

그렇지, 에렌?

그 한순간이 없었다면...

응, 아르민 말대로야

나는 제대로 하지 못했어

아니를 보니까 움직일
수 없게 돼버렸어

 

아르민 아르레르트,
쟝 크리슈타인, 사정청취다

우리부터인가

그럼 나중에 보자

 

그때...

기분 좋다고 생각했어

 

몸이 부서지는 것 따위
속이 다 시원할 정도였어

 

뭐하면 이대로...

죽어도 좋을 정도로

에렌

 

지금은 생각 안 해

 

돌아와 줘서...

다행이야...

 

난 이해할 수 없어

괴물을 뛰어넘으려면
인간성조차 버린다

그렇지 않으면 이길 수 없나

인류가 거인에게 이기기 위한
가능성의 하나야

에렌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저기 그런 괴물이 돼서
거인을 구축한다고 해서

그게 인류의 승리야?

 

먹어

 

간단히는 뛰어넘을 수 없어

 

하지만...

저는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큰 가능성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거인화하다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때와 비교하면

적 하나를 구속했다는
것은 큰 전진입니다

예, 놈들은 반드시 있습니다

한 사람 남김없이 몰아넣읍시다

벽 안에 있는 거인을 전부

 

이번에는 저희가 진격할 차례입니다!

 

조사병단과 에렌 예거 왕도 소환은 동결돼

조사병단과 에렌 예거 왕도 소환은 동결돼
例えば俺が俺じゃないとして、
만일 내가 내가 아니라고 하고

지하 깊이 수용된 아니 레온하트의 관리는
例えば俺が俺じゃないとして、
만일 내가 내가 아니라고 하고

지하 깊이 수용된 아니 레온하트의 관리는
お前はお前だと言いきれるのか?
너는 너라고 장담할 수 있냐?

조사병단에게 맡겨졌다
お前はお前だと言いきれるのか?
너는 너라고 장담할 수 있냐?

조사병단에게 맡겨졌다
砂の器を壊して、こぼれた
모래 그릇을 깨서 흘린

하지만 인류는
砂の器を壊して、こぼれた
모래 그릇을 깨서 흘린

하지만 인류는
心を拾って集められるか?
마음을 주워 모을 수 있는가?

자신들이 무엇에 붙잡힌 지 아는 데는
心を拾って集められるか?
마음을 주워 모을 수 있는가?

자신들이 무엇에 붙잡힌 지 아는 데는
誰かの呼ぶ声が
누군가의 부르는 목소리가

아직 시간과 희생이 필요했다
誰かの呼ぶ声が
누군가의 부르는 목소리가

耳鳴りに変わった。
귀울림으로 변했네

時が止まったみたいだ。
시간이 멈춘 거 같네

さあ、目を覚ませ。
자, 눈을 떠라

深い闇を俺は抜け出した。
깊은 어둠을 나는 빠져나갔네

疾風みたいに逃げ出した。
질풍처럼 도망쳤네

生きた屍みたいだった俺達は、壁の外へ。
산 시체 같았던 우리는, 벽 밖으로

また会おうぜ、
다시 만나자

地図にない場所で
지도에 없는 장소에서

 

바보개의 천이백마흔한번째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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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싸움은! 지금부터다!
거인을 구축하는 그날까지
DVD를 사서 기다리자!